이스탄불 번화가 폭발로 6명 사망…에르도안 “테러 추정”
튀르키예 최대 도시 이스탄불의 번화가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튀르키예 정부는 주말 인구 밀집 지역인 시내 번화가를 타깃으로 한 테러 행위로 의심했다. 13일(현지시각) 로이터·AP·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스탄불의 베이욜루 지역 이스티크랄 거리에서 강력한 폭발과 함께 사상자가 속출했다. 이 폭발로 최소 6명이 숨지고 81명이 부상을 입었다. CNN에 따르면 이 사건 사망자 중 튀르케예 가족사회복지부 장관인 유슈프 메이단과 그의 딸이 포함됐다. 주말 오후 시간대 수많...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