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질주’ 피해자 가족 “고통에 몸부림…포르쉐 운전자 엄벌을”
정진용 기자 = 부산 해운대에서 7중 추돌사고를 초래한 ‘환각 질주’로 크게 다친 오토바이 운전자 가족이 엄벌을 요구했다.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해운대 포르쉐 7중 추돌사고’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오토바이 운전자의 큰누나라고 밝힌 청원인은 “막내는 평소 근면성실하고 누구에게나 인정 받는 속 깊은 동생이었다”면서 “동생은 유명한 피트니스 강사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던 때에 이번 사고를 당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청원인은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