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능 국어·수학 가형 어려웠다…“코로나 학력격차는 없어”
정진용 기자 = 올해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지난해보다 국어와 수학 가형이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 나형과 영어는 작년과 견줘 평이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달 3일 치러진 2021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수험생들에게는 23일 학교나 시험 지구 교육청을 통해 성적통지표가 배부된다. 올해 수능 만점자는 졸업생과 재학생에서 각각 3명씩 총 6명이 나왔다. 지난해(15명)의 절반도 안되는 숫자다. 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수능 응시자는 42만1034명으로 재학생은 29만5116명...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