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부진 예상에도 KB·하나금융 주가 급상승…왜?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은행주가 들썩이고 있다. 특히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가 큰 폭으로 반등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밸류업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시행하겠다고 밝히는 등 4.10 총선 결과로 인해 밸류업 프로그램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시장 우려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22일 국내 은행주 10개로 이뤄진 KRX 은행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47% 올랐다. 은행주 중 시가총액이 가장 큰 KB금융은 같은날 6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9.10%(5800원) 급등한 수치다. 하나금융지주...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