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늦어진 ‘ELS 대표사례’ 분조위...금감원 13일 개최
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표사례에 대한 분쟁조정위원회 결과를 이달 중순 내놓는다. 분조위 결과가 나오면 정체된 은행권 자율배상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3일 쿠키뉴스 취재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3일 5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각각 대표 사례를 1개씩 선정해 분조위를 열 예정이다. 금감원 분쟁조정3국 관계자는 “5개 은행의 분조위를 한번에 다 진행할 생각”이라며 “조정 결과는 빠르면 당일이나 이튿날인 14일에 최대한 신속히 내놓...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