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안철수, 공정경제 말할 자격 없다…거짓해명으로 책임 회피”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향해 "공정경제를 말할 자격이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후보가 포스코의 성진지오텍 인수가 특혜성이라는 점을 알고 있었을 개연성이 매우 높다"고 의혹을 제기했다.박 의원은 △이사회 개최 전 사전 설명과 보고를 들었던 점 △재무제표상 드러난 성진지오텍의 심각한 경영 부실(부채비율 2008년 6932%·2009년 9만7550%) △2년 연속 기업의 존속 능력에 의문을 제기한 안진회계법인의 감사보고서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