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 노사갈등 격화… 제2의 진주의료원 사태 재연되나
보건의료노조, 남원의료원 정상화 및 병원장 사퇴 촉구 남원의료원의 노사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러 입원환자 전원사태가 발생하는 등 제2의 진주의료원 사태가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보건의료노조(이하 보건노죠)는 전교조, 전공노, 경실련 등 21개 시민단체 및 노조와 함께 22일 10시30분 전라북도의회에서 남원의료원 정상화와 정석구 원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보건노조에 따르면 정석구 남원의료원장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해 3월 13일 재정적자를 이유로 단체협약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