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등원 이재명‧미국행 이낙연‧비대위원장 우상호...당권 어디로?
6·1 보궐선거 당선 뒤 처음 국회에 출근한 이재명 의원은 민주당 갈등의 핵심인 자신의 당권 도전 여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다”며 즉답을 피했다. 미국 유학길에 오른 이낙연 전 대표는 출국 전 뼈 있는 말을 남겼는데, 당 상황에 따라 조기 귀국 가능성도 열어 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 참패를 수습할 비상대책위원장에 ‘86그룹(80년대 학번‧60년대생) 맏형’인 우상호 의원을 추대했다. 우 비대위원장은 친문재인(친문)계와 친이재명(친명)계의 충돌을 진화할 소...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