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우, 독일 무대 데뷔골 폭발 ‘드디어 터졌다’
독일 2부 리그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된 류승우(21)가 데뷔 골을 터뜨렸다. 류승우는 3일(한국시간) 열린 VfR 아을렌과의 2014-15 시즌 독일 2 분데스리가(2부 리그) 12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32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류승우의 활약에 힘입어 브라운슈바이크는 2대 1로 승리, 9위로 올라섰다. 류승우는 미르코 볼란드가 상대 진영에서 수비수 네이메딘 다그퍼스로부터 공을 빼앗은 후 왼쪽 측면에서 연결한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골망을 갈랐다. 1월 바이엘 레버쿠젠에 입단한 류승우는 지난 여름 브라운슈바이크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