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해역, 올 겨울 첫 저수온 예비특보…사천만·강진만 해역
9일 오후 1시부로 경남 사천만, 강진만 해역 및 남해・하동군 연안에서 통영 수우도 서단까지 올해 첫 저수온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저수온 예비특보는 어업인이 사전 준비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수온 7℃를 기준으로 발표되며 저수온 주의보 기준인 4℃까지 하강하는 데 평균 12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저수온 예비특보는 지난해 보다는 다소 늦게 내려졌으며 비교적 수심이 얕은 남해 강진만 해역은 현재 5.7~7.4℃로 도내에서 가장 낮은 수온으로 보인다. 돔류 등 양식어류는 겨울철 수온이 10℃ 이하로 ...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