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어 두산도 트럭 시위… 야구팬들은 왜 화가 났나
일부 야구팬의 분노가 트럭 시위로 번지고 있다. 최근 스포츠계에서는 팬들의 트럭 시위가 이목을 끌고 있다. 트럭 전광판에 하고 싶은 말을 띄우는 방식으로, 구단 모기업 외에도 행인 등 수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돼 파급력이 상당하다. 지난 6월 학교 폭력 논란을 빚은 이재영·이다영 자매가 원소속팀 흥국생명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수많은 배구팬들은 이들의 복귀에 반대해 트럭 시위에 나섰다. 여론을 이기지 못한 구단은 자매를 포기했다. 지난달에는 IBK기업은행 팬들이 조송화, 김사니 코치 등의 무단이...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