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도 넘지 못한 ‘아자디 징크스’
김찬홍 기자 = 벤투호가 ‘아자디 징크스’를 넘지 못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가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 이란과 원정 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를 거뒀다. 비록 3연승에는 실패했지만, 최종예선 4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면서 2승 2무(승점 8점)로 선두 이란(승점 10점)에 이어 조 2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난적’ 이란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노렸다. 이란은 한국 보다 한 수 위 전력으로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