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바다 하리, 팬들이 뽑은 최고의 반칙왕
‘악동’ 바다 하리(25·모로코)가 국내 격투기 팬들이 뽑은 최고의 반칙왕으로 선정됐다. 엔터테인먼트 채널 XTM은 오는 2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 K-1 월드그랑프리 2009 서울 대회를 앞두고 최근 일주일 간 자사 홈페이지(xtmtv.com)에서 1600여명의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반칙왕’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1%(346표)의 응답자가 하리를 선택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리는 지난해 레미 본야스키(33·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바닥에 쓰러진 상대에게 스탬핑킥(발로 밟는 행동)을 가해 실격패한 바 있다. 하리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