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입법로비’ 신계륜·김재윤·신학용 의원 구속영장 청구
입법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임관혁 부장검사)는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김재윤·신학용 의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신계륜·김재윤 의원은 서울종합직업실용학교(옛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에서 ‘직업’이라는 단어를 뺄 수 있도록 근로자직업능력개발법을 개정하는 대가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4∼5차례 김민성 학교 이사장으로부터 각각 5000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다. 신학용 의원은 상임위원회인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서 법안 통과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