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들으면 수당…” 정몽준, 유세 중 구청장 후보에 돌발 발언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강남 선거유세에서 같은 당 구청장 후보에게 패널을 들게 하고 “잘 들고 있으면 수당을 드릴 수 있다”고 발언해 빈축을 샀다. 구청장 후보를 아랫사람 부리듯 하고 돈이면 다 된다는 식의 사고방식을 드러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논란은 정 후보가 1일 오후 서울지하철 2호선 신천역 앞에서 선거유세를 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정 후보는 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숫자 패널을 들고 있다가 곁에 서있던 같은 당 박춘희 송파구청장 후보에게 들게 했다. 정 후보는 “수학선생은 아니지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