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한국학 연구 중추기관 육성
강연만 기자 = 경상국립대가 수십 년 동안 수집해온 경남지역 고문헌을 활용해 '한국학 연구 진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는 경상국립대를 한국학 연구의 중추 기관으로 육성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중국에 사고전서를 소장한 4대 장서각 가운데 하나인 '문연각'이 있듯이, 경상국립대에는 35년간 경남지역 고문헌 8만 5000여 점을 수집·보관·활용하고 있는 문천각 고문헌도서관이 있다. 문천각은 경남지역 문헌의 보고이자, 지역 최고의 고문헌 전문 도서관이다. 이 자료는 경남지역 문중...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