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걱정 없는 남해! 현실화...안정적 용수공급 실현
강연만 기자 = '섬'이라는 특성상 고질적인 물부족 현상에 시달려야 했던 남해군이 '물 걱정'에서 해방될 것으로 보인다. 남해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2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남해군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남해~하동) 사업'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동군 금남면 덕천배수지에서 남해군 고현면 대곡정수장에 이르는 송수관로(21km)와 가압장 1개소가 설치된다. 총 사업비는 300억원이다.(국비210억원, 군비90억원) 기존 남해군에는 사천 지역에서 창선으로 들어오는 광역상수도망이 설치돼 ...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