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태풍 '하이선' 대비 긴급대책회의 개최
강연만 기자 = 제9호 태풍 '마이삭'에 이어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7일 오전 9시께 부산 동쪽 약 80㎞ 해상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태풍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장충남 군수는 6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재난관련 부서 국·과장들을 긴급 소집해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장 군수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지나간 후 곧바로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하면서 피해가 우려된다"며 "다행히 하이선이 동쪽 해안으로 비껴간다는 예보가 있긴 하지만 일본 기상청은 거제를 거...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