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광고물 모형(15점), 광고물 디자인(51점), 우리동네 참 좋은 간판 그림(100점) 등 총 166점이다.
지난 6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광고물 모형, 광고물 디자인, 우리동네 참 좋은 간판 그림 그리기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작품을 공모하고 응모작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6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특히 광고물 디자인 부문에는 종합기술전문학교인 한국폴리텍대학교 진주캠퍼스 재학생 40명이 참여해 학업에서 갈고 닦은 광고물 디자인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격상에 따라 개회식과 시상식을 생략하고 부득이 작품 전시만 진행한다. 이에 따라 시와 지부는 전시장 방문자 발열체크와 명부 작성,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독창적인 간판은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문화예술의 도시 품격도 높여 준다"며 "이번 디자인전이 옥외광고물 수준과 광고문화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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