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통영해경,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기사승인 2020-09-04 16:10:41
[통영=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가 10호 태풍 하이선(HAISHEN)북상에 따라 오는 5일부터 기상 특보가 해제 될 때까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해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해 사전에 대비가 필요한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서다.


통영해경은 위험예보 기간 중 보도자료, 파출소 옥외 전광판 및 시․군 보유 전광판 및 재난방송시스템 이용한 홍보와 관내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 및 점검을 강화해 해양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경로와 강도를 볼 때 한반도로 향해 오는 경로와 강도를 볼 때 강풍과 폭우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해안 저지대나 방파제, 갯바위 출입을 자제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국민들께서는 수시로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태풍 대비에 철저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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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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