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본격 가동
강연만 기자 = 경남 하동군(군수 윤상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농작물과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유해야생동물에 대한 본격적인 포획작업에 들어갔다.군은 멧돼지·고라니·까마귀·까치 등으로 인한 인명과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6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9개월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군은 관내 모범 수렵인 중 지난해 경찰서 총기출고실적과 유해야생동물 포획실적을 합산해 20명의 피해방지단을 선발했다. 1인당 포획허가수량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응하기 위해 멧돼지는 무제한이지만 고라니 30마...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