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에 산산조각 난 예비 경찰관의 꿈
경찰관이 되고 싶다던 늦둥이 A(25)씨.A씨는 지난해 경찰 시험에 합격했다.경찰관 임용에 앞서 지난달 경찰 학교에 입소해 교육을 받고 있었다.이 교육 과정이 끝나면 꿈에 그리던 경찰관에 임용돼 현장을 누비고 다녔을 A씨.하지만 뺑소니 사고가 A씨 희망을 송두리째 앗아갔다.지난해 연말 마지막 날 새벽 귀가하던 A씨는 뺑소니 사고를 당했고, 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경찰은 2대의 용의차량을 추적해 운전자의 신원을 확보했지만, 이 가운데 유력한 용의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또 다른 용의차량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