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당노동행위, 재판서 경종 울려야”
금속노조 경남지부가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옛 한화테크윈) 사건과 관련해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판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지부는 28일 창원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촉구했다. 금속노조 삼성테크윈지회는 금속노조 조합원 탈퇴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하는 이른바 사측의 ‘금속노조 탈퇴 프로그램’의 조직적 운영 등 부당노동행위 의혹을 제기했었다. 이에 삼성테크윈지회는 2017년 2월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사측 관계자 22명을 고소‧고발했다. 지난해 12월 검찰은 옛 한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