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못 다한 이야기④] ‘외국배우를 이렇게 좋아할 수 있을까’
SBS ‘상속자들’(2013) 때부터였을까. 배우 김우빈(본명 김현중·26)은 명실상부한 한류스타가 됐다. 지난 1월부턴 아시아 6개국에서 차례로 팬미팅을 열고 있다. 해외 팬들을 만나는 그의 마음은? ‘고마움’이었다. 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스물’ 홍보 차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런 얘기를 꺼내자 김우빈은 “(해외에 나가면) 예전에 비해 정말 많이 알아봐 주시고 기다려주는 분들이 계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런데 조금은 다른 느낌인 것 같다”며 말을 이어갔다. 김우빈은 “그분들한테는 제가 그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