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베테랑 수사관’...시달리는 ‘신입’
<편집자주> 검경수사권 조정 이후 ‘검수완박’이 시작됐다. 이 법안의 목표는 검찰의 수사권을 제한해 국민을 위한 올바른 사법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었지만 과도한 수사 업무량으로 사건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 쿠키뉴스는 변화한 사법체계가 국민에게 주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경찰이 수사하는 사건의 범위가 늘어남에 따라 사건이 지연되는 기간도 증가했다. 경찰 내부에서는 수사부서가 격무에 시달리는 기피부서가 됐고 법조계 전문가들은 법안이 급하게 통과돼 부작용이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