뷸러, 쿠어스필드서 난타… 멀어진 이 달의 투수
워커 뷸러(LA 다저스)도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 필드를 극복하지 못했다. 뷸러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1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졌다. 뷸러는 이날 경기 직전까지 4경기에서 3승 평균자책점 0.87을 기록 중이었다. 팀 동료 류현진,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와 함께 ‘이 달의 투수’ 유력 후보였지만 이번 등판 부진으로 인해 경쟁에서 뒤처졌다. 뷸러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96에서 3.43까지 치솟았고 6월...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