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갯속 보궐선거판 프레임
코로나 vs 성추행
최기창 기자 =4.7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의 전략이 사뭇 다르다는 분석이다. 여당은 코로나 극복을 전면에 내세우며 분위기 환기에 나섰다. 반면 야당은 진보 세력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건을 집중 조명하는 등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공방이 치열하다.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를 전면에 내세웠다. 문재인 정부가 꾸준하게 내세웠던 ‘K-방역’에 관한 자신감이 엿보인다는 평가다. 특히 비대면 문화 확대 속에서 생활 패러다임의 변화를 강조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 극복을 위... [최기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