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울제, 자살충동 경험 10대 더 많다
"최초 보고된 숫자보다 더 많아…부작용 축소의혹도 새록 항우울제 파록세틴의 자살 충동과 관련된 부작용이 14년 전 보고된 사실보다 높다는 새로운 주장이 나왔다. 호주 아렐레이드 대학 Jon Jureidini 교수팀은 BMJ 9월 16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된 연구결과를 통해 "지난 2001년 항우울제 부작용을 밝힌 최초의 데이터를 재분석한 결과, 파록세틴을 복용한 청소년에서 나타난 자살 위험도가 발표된 수치보다 많았다"고 밝혔다. Keller 교수팀의 논문을 재분석한 결과 파록세틴을 복용한 청소년 93명 중 5명이 자살충동을 경험했다고 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