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특혜 의혹 차병원 "복지부 체세포복제연구 승인, 엄격한 절차따라 했다"
보건복지부가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가 단골병원인 '차병원'에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 연구 조건부 승인 등의 각종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있는 가운데 병원 측은 "정부로부터 허가 관련 특혜를 받은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오히려 기존보다 엄격한 관리와 조건을 요구받았다"고 해명했다. 보건복지부는 2009년 4월 정부는 동결난자를 사용하는 것을 골자로 해서 체세포복제연구를 승인한 바 있다. 이후 올해 7월 보건복지부가 차병원의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조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