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일본 수출규제 대응 긴급대책 회의...피해 최소화·지원방안 강구
경북도는 10일 일본의 수출규제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급회의를 갖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일본정부는 최근 우리나라로 수출되고 있는 디스플레이용 투명필름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반도체 공정에 필수로 사용되는 포토 레지스트, 에칭가스 등 3개 품목에 대해 수출규제를 강화한바 있다. 일본이 언급한 3가지 품목은 한국의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를 비롯해 경북의 주력 수출품목인 무선전화기, 평판디스플레이 등의 제조에 필수적인 재료다. 이들 품목의 수입의존도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