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통역서비스 제공한다
강원 양구군은 농가와 계절근로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통역이 가능한 공무원들을 활용해 통역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소속 공무원들 중에서 영어, 필리핀어(타갈로그어) 등을 구사할 수 있는 인원 중 자발적으로 통역관 역할을 희망하는 직원 10명을 통역관으로 지정했다. 통역서비스를 요청받은 통역관은 농가나 계절근로자의 요청이 있을 때 농가를 방문해 통역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업근로나 생활고충에 대한 상담을 통해 농가와 계절근로자 간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게 된다. 군은 통...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