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이달부터 65세 이상 노인 등 취약 농업인 영농 대행
강원 화천군이 추진 중인 영농대행 사업이 고령화 시대 대안영농으로 주목받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 14일부터 봄철 영농대행 신청접수를 시작해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1년 이상 화천에 거주 중인 농업인 중 만 65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농업인, 장애인, 국가유공자로 한정된다. 대부분이 고령인 이들 취약 농업인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 년째 인력난을 겪고 있지만, 화천군의 도움으로 차질 없이 농사일을 이어가고 있다. 화천군이 트랙터와 이앙기 등 농기계는 ...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