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 풋옵션 분쟁 해소…사모펀드 지분 전량 매각
교보생명이 오랜 풋옵션 분쟁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교보생명 지분에 대해 풋옵션을 요구했던 사모펀드 일부가 교보생명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7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싱가포르투자청(GIC)은 각각 교보생명 보유 지분 9.05%와 4.5%를 신한투자증권 등에 매각했다. 이로써 교보생명 지분 24%를 갖고 있던 어피니티 컨소시엄 4개 투자자 중 2개사가 의사를 철회했다. 교보생명은 어피니티 컨소시엄에 속한 나머지 투자자도 협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재무적 투자자(FI)인 IMM PE...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