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만 시내버스 파업 '현실화'…출근·등굣길 큰 불편
15일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던 전국 12곳 지역 가운데 울산지역에서만 버스 운행 중단이 현실화됐다. 울산과 함께 이날 첫 차가 멈춘 부산에서는 아침 5시께야 협상 타결 소식이 '긴급재난문자'로 시민들에게 전해졌다. 울산 버스 노사는 이날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을 위한 막판 교섭을 벌이고 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전 5시부터 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협상이 타결된다하더라도 운전기사 배치 등 문제 때문에 타결 시점부터 2시간여 동안 버스 운행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울산지역 출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