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돌’ 성직자 성행위 묘사, 인격 모독? 논란 확산
영화 ‘콘돌은 날아간다’가 성직자 인격을 모독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콘돌은 날아간다’는 성당 안팎에서 가족처럼 지내던 소녀의 죽음에 연루된 한 사제가 예상치 못한 정신적, 육체적 시련을 겪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문제는 영화 속 신부의 파격적 성행위 묘사 부분에서 일어났다. 이를 두고 천주교 서울대교구 홈페이지에 영화 상영을 반대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는 것. 해당 글은 “이 영화적 대상이 신부라는 직업을 가진 이여야 하는지, 왜 특정 직업이 상업적으로 이용되어야만 하는지 너무 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