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로 돌아온 오승환, 첫 마디는 “죄송합니다”
메이저리거가 돼 귀국한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의 첫 마디는 “죄송합니다”였다.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와 계약을 맺고 13일 오후 귀국했다. 계약기간은 1+1년이며, 최대 1100만 달러(한화 약 132억 7000만원)를 받는 조건이다. 그러나 오승환은 해외도박 파문으로 현재 야구 팬들에게 민심을 잃은 상태. 오승환은 이날 귀국 직후 공식 인터뷰에서 사과부터 전했다. “응원해 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밝힌 오승환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야구장에서 성숙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