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직격탄 맞은 카드사…여름철 성수기도 물건너가나
조진수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카드사 여름철 성수기에도 파장이 일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당장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뚝 줄었을 뿐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될 경우 여름철 성수기 전략마저 새로 짜야 할 판이다. 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카드사 대부분이 중요 교육 일정과 고객 초청 사은 행사 등을 줄줄이 취소했다. 특히 여름휴가를 앞두고 6월 중순께부터 쏟아지는 여행·레저·외식 등 이벤트에도 비상이 걸렸다.지난해 각 카드사는 항공 마일리지 적립과 워터파크 이용 등과 관련...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