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을기록하다⑮] 탄생, 고귀함에 대하여
'생로병사(生老病死)' 중 생은 태어남 '탄생(誕生)'을 의미한다. 임신과 출산의 과정은 한 가족에게는 잊을 수 없는 기억이자 공동체의 소중한 기록이다. 이에 쿠키뉴스는 지난 3월부터 약 5개월 동안 우리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생명의 존엄함과 생명 탄생 과정의 고귀함을 되짚어봤다. <편집자주>◇‘꿈만 같은’ 탄생의 기억 오랜 진통 끝에 아이를 출산한 한 어머니는 ‘꿈만 같다'고 말했다. 열 달 동안의 수고와 고통이 열매를 맺는 순간, 갓 태어난 아이를 안아든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코끝이 찡해졌던 기억...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