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골다공증’ 악화시키는 주범은?
‘뼈가 시리다’는 말처럼, 흔히 뼈 건강은 추위와 관련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골다공증 골절’ 환자들은 겨울보다 여름철에 더 많은 편이다. 척추관절전문의들은 여름철에 뼈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많이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골다공증은 뼈의 밀도 감소로 뼈에 구멍이 뚫린 듯이 약화되는 질환을 말하는데, 여름철에는 척추 뼈가 찌그러지는 압박골절 부상환자들이 많은 편이다. 첫번째 원인은 바로 ‘낙상’이다. 여름 장마 빗길에서는 겨울철 못지않게 낙상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안태수 인천 하이...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