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10명 중 6명은 해외유입..."오늘부터 6개국 입국자, 검사 2회 강화"
국내 코로나19 확산은 잠잠한 가운데 소규모 확진이 지속되고 해외유입 사례는 치솟고 있다. 최근 2주간 신고된 확진자 10명 중 6명은 해외유입환자라는 결과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7일 오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 지난 2주간의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2주간 신고된 확진자 696명을 감염경로별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해외유입 436명(62.6%), 국내집단발병 146명(21%), 조사 중 43명(6.2%), 해외유입관련 11명(1.6%) 등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9.9명으로 이전 2주간(6.28.∼7.11...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