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고위급회담 연기 소식에 남북경협주 우수수...증시 하락 마감
미국 증시 오름세에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했지만 북미 고위급회담 연기 소식에 하락 전환했다. 오는 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북미 고위급회담이 전격 연기됐던 것.이에 따라 남북경협주인 비금속광물, 건설업 등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93p(0.52%) 내린 2078.69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2억원, 64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이 972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기계(-3.40%), 비금속광물(-3.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