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의료계 “대규모 파업”
정부가 전국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2025학년도부터 1000명 이상 늘리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의료계가 의대 정원 확대 시 대규모 파업에 나서겠다고 응수했다. 17일 대한의사협회는 용산구 이촌동 소재 회관에서 ‘의대 정원 확대 대응을 위한 긴급 의료계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의협 산하 전국 시·도 16개 의사회장을 비롯해 대한전공의협의회, 공중보건의사협의회,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의료계도 필요하다면 의사 인력에 ...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