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란 청문회서 “尹, 의원 체포 지시했다” 증언…이상민은 ‘증언 거부’
국회 ‘내란 혐의 진상 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22일 첫 청문회를 열었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12·3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증인들이 불출석했고,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증인 선서와 증언을 거부했다. 국조특위는 이날 청문회에 불출석한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 7명에 대해 청문회에 출석하라는 내용의 동행명령장 발부를 의결했다. 청문회에 참석한 증인들 일부는 증언을 거부했다. 이 전 장관은 내란 동조 혐의 등으로 형사 사법 절차가 진행 중이라는 ...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