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환자 인지기능, 콜레스테롤이 높을수록 좋다?
높은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는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로 꼽히지만, 조현병 환자의 인지기능에는 혜택을 주는 요소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시됐다. 미국정신과학회(APA) 연례학술대회에서 CATIE 하위분석 연구를 발표한 미국 세인트루이스대학 Henry A. Nasrallah 교수는 ""평균 연령 40대의 조현병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높은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를 보인 환자들의 인지기능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정리했다. 146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이들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이들에서 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