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시장서 일본차 두각…“판매 3개월 만에 1만2644대”
일본 완성차 브랜드가 올해 들어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혼다는 미국을 겨냥한 전기차를 앞세워 현지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매체 ‘켈리블루북’의 올해 3분기 전기차 판매 보고서에서 혼다 전기차 ‘프롤로그’는 미국에서 1만2644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혼다가 3분기에 전체 브랜드 가운데 전기차 판매 7위를 차지한 수치다. 프롤로그는 혼다가 만든 첫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올해 3월부터 미국에서 판매를 시...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