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꼈다” VS “아니다”… 베른, 아이더 제품카피 공방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EIDER)와 국내 캠핑용품 제조업체 베른(VERNE)이 제품 카피 공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일고 있는 해당 제품은 베른에서 2012년 봄 출시된 ‘쁘띠릴렉스체어’와 올 봄 출시된 아이더의 ‘슬림체어’다. 베른 측은 아이더가 자신들의 디자인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한다. 베른 관계자는 “아이더의 이번 신상품은 베른에서 2012년 봄에 출시한 ‘쁘띠릴렉스체어(이하 쁘띠체어)’의 디자인과 매우 흡사하다”며 “쁘띠체어는 베른에서 직접 설계와 디자인 작업을 마친 제품으로 현재 캠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