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2020년 적자 전환…영업손실 764억원
신민경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매출 부진을 겪은 ‘남양유업’이 적자로 전환했다. 18일 남양유업은 잠정 공시를 통해 2020년 9536억7285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1조308억원) 대비 7.5% 감소한 수치다. 영업손실은 764억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손실은 528억 규모다. 남양유업 측은 “내수경기침체 및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매출 감소했다”며 영업 부진 이유를 설명했다. smk5031@kukinews.com... [신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