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매출채권보험으로 ‘코로나고개’ 넘자
송금종 기자 =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A사는 거래처가 당좌부도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외상대금을 못받게 됐다. 은행도 할인어음 담보대출 상환을 요구해 도산 위기에 내몰렸다. 신용보증기금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했던 A사는 외상대금 중 3억원을 보상받아 대출을 갚고 원자재를 구입하는 등 사업을 계속할 수 있었다. 거래처 외상대금 결제기간이 길어지고 대금결제가 늦어져도 오랜 친분관계로 납품을 계속할 수밖에 없던 A사는 매출채권보험 덕분에 위기를 넘겼다. 신보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연쇄도산 방지와 경...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