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절주' 사업 관리 부실 지적… "술-담배 대하는 자세 다르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남인순 의원이 국가 차원의 고위험 음주 관리와 흡연 관리 간 온도차가 크다고 지적했다.남 의원은 15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에게 “2015년부터 성인의 고위험 음주 비율이 증가하고 있고, 주취 상태에서 일어나는 범죄율은 전체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다. 주취 관련 문제가 늘고 있는데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절주 사업을 적절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보는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특히 술 관련 광보를 보면, 소주 광고에는 다 여성 연예인이 있다. OECD 회원국 중 연예인, 유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