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치료 특효약으로 '자연동' 무허가 제조, 중금속 기준치 130배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약제제 ‘자연동(일명 산골)’을 무허가로 제조‧판매한 A씨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및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또 압수‧수색 당시 A씨의 거주지와 차량에서 발견된 ‘자연동’ 완제품, 원료, 빈캡슐 등과 판매 관련 기록물 등을 전량 압수했다.수사결과, A씨는 2010년부터 ‘자연동’ 제품을 무허가로 제조해, 올해 4월까지 시가 7억 9000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연동은 주로 이황화철(FeS2 : 119.98)을 함유한 황철석이다.A씨는 한의사를 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