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 폭탄' 맞은 대구 서문시장…'예고된 인재'
30일 새벽 대구 최대의 재래시장인 서문시장에서 발생한 큰 불이 13여시간 만인 오후 3시30분께 불길이 잡혔다. 하지만 화재가 발생한 4지구는 의류 및 침구 등을 파는 상가들이 대부분이어서 남은 잔불을 정리하는데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화재 발생 당시 내부에 불길을 차단할 방화벽 역할을 하는 구조물이 없고 강한 불길과 열기, 유독성 가스로 소방관들의 진입이 어려워 초기 진화에도 실패했다.현장에서는 절박한 심정의 상인들이 통제선 부근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망연자실해 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늘어나는 ... []